반응형

싱글집구하기 6

이사가는 날 (=전세집계약하는 날, 전입신고 잊지말자!)

집을 알아보고 대출까지 받고 한달하고도 열흘이 걸렸다. 이사는, 그리고 목돈이 들어가는 전세집을 알아 본다는 것은 에너지가 참으로 많이 들어가는 일이였다. 이래서 사람들이 다 내집, 내집... 내집장만을 목표로 사는 것이겠지. 이사 당일날 중요한 것은 시간이였다. 집주인의 경우 나에게서 들어온 돈을 가지고 전 세입자에게 돌려주어야 했고 전 세입자분께서도 그 돈을 받고 새로 이사할 집에 이사를 가야 했기에. 집주인, 전세입자분이 집을 비워주는 시간등이 다 맞아야 했다. 그래서 이사하는 날 공인중개사분, 집주인, 전 세입자, 전 세입자의 새로운 집주인, 전 세입자 집주인을 다 만났다는. 집을 계약하는 날에는 등기부등본 재 확인, 1차계약금 제외 나머지 잔금 입금, 번호키 외 에어콘등의 리모콘 전달등을 받고 ..

전세자금대출 실제 계약편 (은행에 이사전 며칠까지 가야할까?)

1차 선계약을 후, 이사날짜가 3주가 남았다. 이제 다음차례인 전세자금계약대출을 계약하러 (사실 맞는 표현인지는 잘 모르겠다) 은행에 방문해야 한다. 첫 전세자금계약대출을 상담하러 갔을 때 이사 전 언제까지 은행에 방문해야 하는지를 물어봤었다. 이때 은행원의 답변은 2주! 급하면 열흘안에도 처리 해 준다고는 하는데 미리미리 해야지요. 미리 챙겼던 은행 직원의 명함에 적힌 내선연락처로 가기 전 대출확정까지 소요시간과 서류에 대해서 여러차례 확인을 했었다. [필요서류 재 점검] 은행에 방문 전 여러번 확인했었던 아래 필요서류를 챙겼다. 은근히 귀찮고 시간이 걸린다. 1. 신분증 2. 주민등록초본 + 등본 ( 최근 5개년치 포함 ) 3. 가족관계증명서 4. 재직증명서 5. 건강보험공단 자격득실확인서 (최근 1..

[싱글집구하기] 실제 가계약 후기! ( 부동산에서 오는 모든 문자는 지우지 말자!)

한번 가계약금을 일부 날리는 해프닝을 겪고서는, 결국 제일 처음 보았던 이수역에 있는 오피스텔을 계약하기로 했다. 단, 처음 맘에 들었던 층은 앞선 글에서 언급했지만 기존 세입자가 이사를 가지 않겠다고 해버려 취소가 되었고 다른 층에 있는 방을 계약하기로 했다. 그런데 이 방은 직접 보기 전부터 공인중개사 분이 다소 더럽다... 라고 말씀 하셨다. 그리고 실제 보았을 때... 전 세입자분이 청소를 거의 안하고 사신 것 같고 벽지는 너무 오래되었는데, 무엇을 그리 붙이고 사셨는지 너덜너덜. 그래서 고민을 하는 나를 보고 공인중개사분께서 집주인분께 도배를 해 주는 조건로 협의를 다시 해 보겠다고 하셨고 긍정적인 소식을 들려주셨다. " 집 주인분이 도배 해 주신대요! " " 아 정말요? 그럼! 제가 그 집 할..

[싱글 집 사기] 성공적으로 '집'을 사는법 (코스모폴리탄 기사 공유)

집을 구하면서 인터넷 서칭을 많이 하게 되었는데 이때 참 도움받았던 코스모폴리탄 기사들. 그 중에, 성공적으로 집을 사는법이라는 기사가 이제 눈에 들어온다. 기사의 서두에 에디터분의 글이 특히 와 닿는다. 결혼과 집 사기... 삼십대 중반이 되었는데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했다는 그 말. 내가 재테크에 관심을 갖는 이유 또한 그러하니까. 특히 집에 있어서는 싱글들은 보통 지금 나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그래! 나도 집을 사보자! 결혼할때! 생각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지금 고민 해 보자! 지금 공부 하자! 다 제 값주고 사는거 아니다더라... 근데 나는 아무것도 모르니 공부 해 보자! 기사를 읽다보니 모르는 단어도 많이 나온다. LTV(주택담보대출비율)· 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 비율..

오피스텔 전세가계약금? 혼자사는 직장인 용산 여의도 이수 오피스텔 전세집 보러다닌 후기

이번 집을 고르며 가계약금에 대해 아픈 기억이 있다. 가계약금은 법률상으로 있는 단어는 아니라는데 집을 보러 온 사람이 다른사람이 계약하지 못하도록 '찜!' 하겠다는 의미로 걸어두는 돈이다! 그런데, 계약을 포기 할때 그 돈은 돌려받을 수 없다! '계약 취소할 일이 뭐 있어?! 했다가 나는 이번에 한번 취소해 돈을 다 돌려받지 못하는 해프닝을 연출했다! 즉, 다 받지 못하는 것이 원칙이나 내가 걸었던 100만원 중 60만원만을 돌려받았다. 그래서 집을 결정할 때 정말 신중하시라는 말을 드리고 싶다!! 지역을 많이 고민했었다. 회사와 가까우면서 혼자 살아도 괜찮은 지역으로. 주변사람들의 추천을 받아 3곳의 후보지를 골랐다. 이수, 신용산, 여의도. 이수역은 어디든 가까운 최고의 교통과 사촌언니부부가 옆 동..

전세집구하기, 부동산은 가서 어떻게 해야 하나?

나야 지방사람이라 집을 구하는 이유로 부동산에 방문한 경험이 여러 있었지만. 얼마전 독립을 꿈꾸는 회사동생이 이렇게 묻는다. " 부동산 가서 어떻게 하면 되요? 그냥 집 보러 왔다고 하면 되나요? " 맞다. 나도 그랬다. 한 집에 오래 살다 2년전 집을 구할때, 뭐부터 해야 할지를 잘 모르겠고, 부동산에 가서도 무슨 말을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하지만 이번엔 지난 경험으로 조금 능숙한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 내 후배와 같은 분들에게, 부동산이 어려워 보이는 분들을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공유 드린다. 전세집을 구하기 위해서 부동산에 간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1. 내가 살고자 하는 지역을 정하고, 인터넷을 통해 시세를 먼저 알아본다. 2. 나는 네이버부동산, 직방앱을 통해 미리 알아봤다. 3.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