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반환보증보험을 가입해야 한다는 생각에 지속 검색하며 공부 중이다.
그런데 이렇게 사람들이 아까운 보험료를 내면서도 어쩔 수 없이 보험에 가입하는 이유가
바로 이 '깡통전세' 현상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대충 그 의미는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정확한 의미는 무엇일까?
깡통전세를 알려면 우선 'GAP'투자 부터 이해해야 할것 같다.
내가 처음 이 갭투자라는 말을 들었던
예전 직장에서 벌써 집이 3채라는, 본인은 전세집에서 살면서 이 곳 저곳 아파트,
빌라등을 소유하고 있던 여자 과장님이 계셨다.
" 네? 집이 3채요? 과장님 부자시구나... "
" 부자는 무슨... 너 갭투자 모르니? 다 그렇게 샀어... "
그때야 알았다. 이 나의 무지함이여...
GAP투자란?
전세가격이 집값의 매매가격 (파는가격)에 거의 근접할 때,
전세금과 매매가의 소액의 GAP(갭,차이) 만큼만을 마련하여 집을 구입하는 부동산 투자의 한 방식.
쉽게 말해,
만약 3억짜리 오피스텔 전세금이 2억 8천이라면
2천만원 밖에 없던 사람이 자기돈은 2천만원만 투자하고, 나머지 2억 8천은 은행에서 대출받아 집을 사는 방법이다.
한동안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에서 1억원 미만의 돈을 들여 집을 사는 이런 갭투자가 넘쳐났다고 한다.
은행이자가 저렴하니 우선 소액의 대출금을 갚고, 나머지 돈은 전세 세입자가 해결해주고
그러다 나중에 집값이 올라가면 팔고. 즉 시세차익을 노리는 방식이다.
깡통전세란?
바로 이 성행했던 갭투자때문에 생긴 현상을 말한다.
여러가지 의미로 통용되어 사용되어 있는 것 같지만. 간단히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내가 이해한 깡통전세를 더 간단히 쉽게 요약하면, 돈 없는 집주인이 투자욕심으로 집을 샀다가 전세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상황, '집주인의 대출금 + 전세금 > 집값' 등등을 다 통칭하는 말이다.
1) 보통 갭투자로 집주인이 집을 산 전세집 : 전세금이 매매가에 거의 육박한 경우
2) 아파트값이 하락하면서 오히려 매매가가 전세금보다 저렴해져 버린 경우
3) 집주인이 대출이자마저 내지 못하면서, 전세집이 경매로 넘어가 버린 경우
이 깡통전세를 피하려면?
앞서 등기부등본편에서 언급했던 '융자가 없는 집에 들어가야 하고', '전입신고' 와 '확정일자'는 필수이다.
그리고 내가 알아보고 있는 전세보증보험도.
'부동산_싱글 내집 마련 > 오피스텔전세계약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확정일자란? (전입신고와 더불어 꼭! 해야하는것!) (0) | 2019.08.29 |
---|---|
[전세금지기키] 전입신고부터 하자! 전입신고하는법 (0) | 2019.08.26 |
이사가는 날 (=전세집계약하는 날, 전입신고 잊지말자!) (0) | 2019.08.21 |
전세자금대출 실제 계약편 (은행에 이사전 며칠까지 가야할까?) (0) | 2019.08.18 |
오피스텔전세 1차 선계약 진행 후기 ( 계약금 영수증챙기기) (0) | 2019.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