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탈모 샴푸 알페신 리퀴드 모발토닉 내돈내산 솔직 후기

제가 탈모를 걱정하면서 탈모방지를 하는 아이템들에 관해서 올렸는데요. 참 많이 읽으시네요.

 

 

그만큼 요즘 나이를 불문하고 머리 빠지는 것에 대해서 걱정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얼마전 볼륨매직 하러 갔을때 머리가 얇아서 그런것이다... 지금은 털갈이 시즌이여서 다 머리 많이 빠진다고

디자이너쌤께서 위로해 주셨지만... 흠 아니에요... 점점 머리가 많이 빠져요 ㅠㅠ

30대여자에게 탈모는 이제 무조건 걱정해야할 일인가요 ㅜ

 

 

저 전 포스팅에서도 말했지만 저는 원래 알페신 샴푸를 검색끝에 좋다고 구입해서 잘 쓰다가 저 'Phytopecia' 샴푸를 샀다가 괜히 안맞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다시 돌아온 샴푸입니다.

 

처음에는 올리브영에서 구입했었다가요. 재구매는 쿠팡에서 로켓배송했습니다. 저는 요 리퀴드 모발토닉을 구입했는데요. 이게 알페신 중에서 여자들이 쓰기에 적당하다는 리뷰를 봤었어요.

 

 

원래 알페신은 남자분들이 많이 직구를 하던 독일브랜드에요. 남자분들이 많이 쓰시는 라인이 바로 요것으로 알고있어요. 지금이야 국내에 들어왔지만 정말 직구템으로 유명했다고 하더라구요. Made in Germany. 독일사람들도 탈모걱정하나봐요 ㅠㅠ

꼭 무슨 카센터? 이런곳에서 쓸만한 용액들을.. 아 엔진오일을 넣는 패키지처럼 생겼어요. 그래도 하늘색과 빨간색의 조합이 맘에 들었답니다.

 

 

 

 

 

뒷면에는 제품설명이 적혀있는데 이 하늘색은 가렵거나 민감한 두피용! 이라고 씌여있어요. 제가 헤어토닉을 샀을정도로 두피가 많이 열이 올라온 상황이고 가렵기도 하니깐요.

그리고 눈에 띄는게 두피에 수분을 공급한다! 라고 씌여있는 부분이에요. 제가 유튜브로 탈모방지와 관련한 영상들을 보니까... 결국 두피도 건조하면 머리가 우수수 빠지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두피에 열감을 낮춰주려면 미지근한 물이나 정말 가능하다면 찬물로 머리를 감으라고 하시는 분도 계셨어요.

 

 

 

그 남자분들이 사용하신다는 알페신 라인의 색은 푸른색빛이 띈다는데 이 하늘색라인은 매우 투명한 색이에요.

 

 

 

저는 금방금방 거품이 잘나지는 않아서 물을 충분히 모발에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샴푸에요. 다른분들은 거품이 잘난다니 저만 못하나봐요.

 

하지만 이 샴푸. 정말 두피가 개운한 느낌을 전달 줍니다.

 

냄새는 꼭 어릴적 아빠 스킨에서 나던 향이에요. 이 향이 싫어서 여자분들은 힘들어하신다는데 저에게는 딱히 그러진 않았어요.

 

 

일단 저는 이 샴푸를 쓴 이후로 머리 빠지는 양은 줄어들었었고 머리가 확실히 튼튼해지는.. 모발이 튼튼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지금 두통째 쓰고 있답니다.

 

 

그런데 요즘 다시 머리가 빠지는 것은 다 스트레스 때문인 것 같아요 ㅠㅠ 30대 여자 탈모고민하시는분들 모두모두 모두 스트레스 안받으시는 편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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