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앞머리 탈모 치료방법, 지루성두피염 방지까지 실제 쓰는 것들 소개

정말 요즘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구매를 하는 유일한 아이템은 바로 '탈모'에 좋다하는 것들입니다.

요즘 걱정이 되어서 인터넷으로 매일 검색하는 것들이 다 '여자탈모', '여자정수리탈모' 등이고 여러리뷰를 종합해 좋다고 하면 빨리 써야겠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구요. 그러다보니 바로 쿠팡에서 검색을 하고 뒷날 받자마자 써보는 일상입니다.

요즘 제 주변의 토크가 '탈모걱정'. 저보다 나이가 한참 어린 회사후배들도 빠지는 머리 때문에 걱정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니 '여자탈모'도 진짜 문제긴 문제인 것 같아요 ㅠ

모두 쿠팡에서 구매한 것은 아니구요. 사진 속에 클로백스액은 병원에서 처방을 받고 약국에서 구매를 했고 마이녹실의 경우에는 약국에서 처방없이 주문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지금 탈모인 상황일까요? 사실 저는 '지루성두피염으로 인한 탈모에 시달리고 있다. ' 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처음 시작은 작년말에 제가 머리숱이 확 준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한쪽에 꼭 원형탈모에 걸렸을 때처럼 두피 한쪽이 빈거같은 느낌이 들어서 서울역에 있는 탈모전문피부과에 갔었어요.

앞머리 쪽이 비기 시작하는 것이죠, 보통 여자분들이 그러시거든요.

제 헤어라인 사진이구요. 이젠 올백하고 머리 묶기가 두려워요 ㅠ 더 적나라한 사진도 있는데 양호한 사진으로.

근데 그때 의사선생님이 '탈모는 아니고 두피상태가 좋지 않다. 지루성피부염이니 처방해주는 샴푸를 쓰고 2주치 약을 주겠다' 라는 말을 하셨어요. 

근데 저의 문제는... 탈모가 아니라고 하니 그저 안심하고 약도 제대로 안먹고
저 클로벡스액도 제대로 안씀....지금 무척이나 후회중입니다.


근데 저를 안심시켰던 것은 평소 자주가던 동네피부과에 가니 그 선생님께서도 '탈모가 아니니 걱정말라 ,,,정수리에 잔머리들 올라오네?' 라고 말씀하셔서 더더욱 그냥 안심했거든요?

 

그런데 탈모전문병원에 가면 그냥 '탈모'라고 단정지어 버릴까 싶어서 안간 이유도 있는데... 조만간 그냥 탈모전문병원에 가볼까 할 정도로 요즘 신경 쓰여요. ㅜㅜ

지금 이 사진이 제가 사용하고 있는 탈모에 좋다는, 탈모방지 아이템모음이에요.

 

그 이유는 여자들 대부분이 이 헤어라인, 앞머리 부분이 머리가 빠져서 요즘 헤어라인이식도 많이들 하신다고 하잖아요. 근데 저도 진짜 여기가 점점 횡해가는게 느껴지고 가르마 부분에도 머리가 촘촘한 느낌이 없어요 ㅠ

또 머리도 엄청 많이 빠져서요.

 

[ 탈모샴푸 ]

이 중에 제가 샴푸로 쓰고 있던것은 저 큰통의 'Phytopecia' 샴푸인데요. 한통에 7만원이나 하는데... 사실 저는 파란색통에 알페신샴푸를 쓰고 있었어요. 이 샴푸를 쓰고 튼튼해진 느낌을 받고 있다가 한 친구에게 머리 빠지는 이야기를 하니 저 샴푸를 추천해 주더라구요. 남편은 저 샴푸 너무너무 좋았다면서...

 

 

근데 제가 지금까지 딱 3분의 1를 썼는데요. 결론적으로 저랑은 안맞는 것 같아요 ㅠㅠ 오히려 더 빠지는 느낌.

아깝기도 하고... '알페신'은 다 썼기도 하고 하면서 저 샴푸를 썼는데 다시 말하지만 저랑은 안맞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사람마다 맞는 제품이 따로 있나봐요. 그 친구네 집은 거의 저 샴푸통으로 욕실장 한켠이 가득 채워져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알페신샴푸를 다시 재 주문 했구요. 이 알페신은 남자분들이 주로 쓰시는 독일제품인데 이색이 여성분들이 많이 쓰신다고 해서 구매했었어요.

이 알페신이 오기전에 예전 병원에서 받아온 '글로벡스액'을 요며칠 다시 쓰고 있어요.

'마이녹실'의 경우에는 3%로 약국에서 구매했어요. 22000원에 구매를 했었는데요. 다음에 마이녹실의 경우에는 커클랜드 마이녹실 직구를 할 예정이에요. 직구를 하면 엄청 저렴하더라구요.

유툽에 올라온 탈모영상을 봤었는데 마이녹실은 성분이 전부라 굳이 국내약국에서 비싸게 구매할 필요는 없다고 해요. ( 실제 대학병원 의사선생님 인터뷰)
마이녹실은 사실 제 옆 헤어라인에는 별 도움은 안되는 것 같구요.

제가 이거 지금 두통째이거든요? 그런데 가르마에는 머리가 그래도 아주 조금씩 올라와요. 원래 빠지던 머리가 알아서 올라오는 건지 이 마이녹실 덕분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마이녹실도 어느정도 한몫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남유태서리환 ]

이 '남유네서리태환'은 제가 따로 포스팅을 하기도 했고, 한달 후 후기를 올려본다고 했는데요. 문제는 역시나 꼬박꼬박 먹지 않는 저의 문제가 있기도 하고...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제 친구남편은 엄청 효과를 봤다고 해서 꾸준히 먹어볼까 하고도 있어요.

* 제가 이거 먼저 후기를 올려놓았어요.

[ 맥주효모 ]


'맥주효모'가 그렇게 좋다고 하는데 남유네서리태환에 맥주효모가 어느정도 들어있어서 구매할 생각을 안했는데요.

[ 라우쉬헤어토닉 ]

그리고 가장 최근에 구매한 '라우쉬 헤어토닉'.

 

제가 앞서 저는 '지루성피부염' 이라는 진단을 받았었다고 그랬잖아요.
그게 두피에 열감이 있다는 것인데요. 제가 옆 헤어라인뿐만 아니라 젤 걱정되는게 바로 앞에 머리가 빠지고 있다는 것인데 그 부분을 요즘 만져보면 열감이 느껴지는 거에요.

그래서 유툽에서 좋다는 다른 제품을 살까도 했는데 국내배송이 되지 않아 빨리 쓰고 싶은 마음에 이 제품 쿠팡에서 구매했구요.

올리브영보다 저렴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가격대가 3만원이여서 양에 비해서 비싼 느낌을 받기도 했는데요.

또 하지만! 바르면 쿨링감이 바로 느껴지고 하루 지나서 두피를 비교해서 제가 찍어봤는데 첫날 찍을 때에는 두피가 매우 빨갰는데 이거 바르고 뒷날에는 확실히 진정이 조금은 된 것 같더라구요.

제가 조금 더 써보고 후기를 남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진짜 걱정되는마음이 크지만 스트레스 받으면 더 안된다고 해서 마음 편하게 할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들 탈모 걱정되시는 분들! 함께 개선 해 봐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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