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집을 고르며 가계약금에 대해 아픈 기억이 있다. 가계약금은 법률상으로 있는 단어는 아니라는데 집을 보러 온 사람이 다른사람이 계약하지 못하도록 '찜!' 하겠다는 의미로 걸어두는 돈이다! 그런데, 계약을 포기 할때 그 돈은 돌려받을 수 없다! '계약 취소할 일이 뭐 있어?! 했다가 나는 이번에 한번 취소해 돈을 다 돌려받지 못하는 해프닝을 연출했다! 즉, 다 받지 못하는 것이 원칙이나 내가 걸었던 100만원 중 60만원만을 돌려받았다. 그래서 집을 결정할 때 정말 신중하시라는 말을 드리고 싶다!! 지역을 많이 고민했었다. 회사와 가까우면서 혼자 살아도 괜찮은 지역으로. 주변사람들의 추천을 받아 3곳의 후보지를 골랐다. 이수, 신용산, 여의도. 이수역은 어디든 가까운 최고의 교통과 사촌언니부부가 옆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