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집 에어콘 청소비용은 누가 부담해야할까? 집주인? 세입자?

전세집에 살면서 에어콘 수리비용에 대해서 작년에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작년에는 수리비용이니 당연히 집주인이 해줘야한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일년이 지나 에어콘 틀기전 청소를 해야할 것 같은데 궁금해지더라구요.
과연 전세집의 청소비용은 누가 부담을 해야할까요?

일단 제 전세집 계약서의 내용을 다시 찾아봅니다.
래와 같이 오피스텔전세 실제 재계약서를 아래와 같이 올려었습니다.

계약서에는 특약사항에 아래와 같이 적혀있습니다. 재계약을 하기 전, 첫 계약을 진행할때에도 공인중개사께서 저에게 건전지등의 소모품은 임차인이 구매해야한다는 뜻이라고 하셨었습니다.

[ 계약서 내용 ]

- 임차인은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임무를 다하며, 전등이나 소모품은 교체하여 사용한다.

사실 엄청 계약서는 간단하므로, 청소나 수리를 해줘야한다는 집주인의 의무는 적혀 있지 않아요.

일단 이 계약서를 보면, 집을 빌려사는 임차인의 경우 집을 깨끗이 잘 관리하면서 사용해야하는 의무는 느껴지는 것이죠.

문제는... 에어콘 청소비용이라는게 그렇다면 임차인의 '의무' 개끗이 관리해야하는 의무에 포함되는 것일까요?

 

사실 이 문제는... 참 애매한데요.
저는 에어콘 수리비용은 집주인분이 흔쾌히 오케이하셨지만... 사실 청소비용을 청구하는것은 조금 애매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물론 입주전에는 당당히 임차인이 완벽한 상태의 집 컨디션에 입주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저처럼 전세계약을 계속 연장하는 사람의 경우... 그 부분이 애매하다는 생각이 든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인터넷의 여러사례를 보니 집주인이 들어주셨다는 말도 있구요.
결국 케바케인데요.

입주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 첫 여름을 맞이하는 집이라면 집주인분에게 한번 물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사실 안들어주셔도 법으로 정해진 부분은 없다는 것을 참고 하시구요.

오피스텔전세 에어콘수리비용은 집주인이 부담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