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자차사고 보험처리 후기 LF 뉴라이즈 소나타 범퍼 언더커버 교체

저는 올해 중고차 바로 LF 뉴라이즈 소나타를 구입했는데요.
문제는... 이 차가 저에게 와서 매우 고생중입니다. 바로 제가 사고를 내고 말았습니다. ㅠㅠ
진짜 상대방도 다치지 않으셔서 얼마나 다행인지... 정말 운전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너무 들었습니다.ㅍ그리고 실제로는 덜 부닺혔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저의 차도 많이 망가졌더라구요.


범퍼와 옆면이 다쳐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을 했었구요.

 

상대방께서 보험처리를 원하셨기에 바로 해드렸습니다. 
보통 자차사고를 내면 보험처리를 할지 직접 수리를 할지 고민하시잖아요.
통상적으로 50만원선이면 본인 부담금으로 하고 보험사에 연락을 안하는것이 국룰처럼 한다고 하는데요. 3년간 무사고여야만이 보험료가 내려간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저는 상대방 차의 수리비가 200만원이 넘게 나와버렸습니다. 보험사에서 전화오기를 200만원 이상부터 1000만원까지는 내년도 보험료가 오르는것이 영향이 동일하므로 제차를 수리해도 추가 보험료 인상에 영향은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보험사를 이용해 수리를 하기로 했어요. 또한 출장서비스로 제 차를 픽업하러 와주신다고하시니 여러모로 저는 그러기로 했어요.

 

이럴 경우 보험사에서 연락이 와 가까운 우수지정공업사를 연결해주시더라구요. 특별히 자주가시는 곳 없다면 추천받는 곳 가셔도 될듯해요. 엉뚱하게 바가지 씌우는 공업사를 보험사에서 추천할리는 없다고 믿어봅니다.

참고로 자차 수리비가 100만원 초반이면 자기부담금 20만원이라고 하셨구요. 그 이상도 결국 최대 50만원이 발생한다고 보험사에서 알려주셨어요.

 

 

 

가기 전에 사진은 다 찍어놓았구요.

 

총 견적은 138만원 나왔습니다...
범퍼를 가는거여서 처음에 열기전에는 100만원 초반대가 나올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안에 열어보기 등이 깨졌다고 합니다. 

 " 좌측안개등, 데이라이트 파손으로 교환(약 15만원), 언더커버 및 좌전휠가이드 찢어짐으로 교환(약 6만원), 좌측사이드스태프몰딩이 미도장품으로 공급되어 도색작업 진행(약 11만원)이 추가 되었습니다. 고객님께서 부담하실 금액은 최소면책금 200,000원에서 250,000원으로 50,000원만 더 내시면 됩니다. "

 

총 25만원 나왔습니다.... ㅠㅠ 진짜 돈이 줄줄 나갑니다. 제 잘못이지요.

 

그래도 이래서 비싼 자동차 보험 드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구요. 내년에 더 늘어날 보험료를 생각하면 가슴이 쓰리지만... 그래도 자동차 보험은 정말 필수입니다. 몸이 다치지 않은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하구요. 모두 모두 특히 이 겨울철 운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자차 사고 나서 보험 처리해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되시는 분들을 위해 올렸습니다. 모두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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